부산영상위원회 뉴스레터

2025 Vol. 9

6월 11일~12일, 부산 스토리 IP가 상경합니다!🚆

오는 6월 11일(수)과 12일(목) 양일간, 부산영상위원회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ㅎㄷ카페’에서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합니다! 해당 행사는 수도권 제작사 및 투자사, CP사 등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IP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5편 내외의 스토리IP를 선보입니다. 먼저, 올해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2편의 장편극영화와 3편의 숏폼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이 다섯 작품은 행사 첫 날 프로젝트 피칭을 통해 제작 계획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캐스팅 및 투자 매칭의 기회를 모색 예정이에요. 또한 부산영상위원회가 추진하는 ‘BFC 스토리 IP 공모전’ 과 ‘부산창작자 스토리IP 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통해 검증된 20여 편의 지역 스토리 IP도 작품 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BFC 스토리 IP 서울 프로모션 행사는 올해 행사 구성을 더욱 보완하여,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창작자들의 도전과 협업이 보다 활발히 이어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다음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한 참여 안내 확인과 비즈니스 미팅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어요!

강성규 운영위원장, ‘제1회 월드 오디오-비주얼 & 엔터테인먼트 서밋 2025’ 공식 초청 참석🤵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이 인도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인도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의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종합 서밋, ‘제1회 월드 오디오-비주얼 & 엔터테인먼트 서밋 2025(World Audio-Visual & Entertainment Summit, 이하 WAVES 2025)’ 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어요.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WAVES 2025의 콘퍼런스 세션 중 「글로벌 영화산업의 자금조달 과제(Financing Challenges in the Global Film Industry)」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공식 초청받았는데요. 토론을 통해 영화 제작자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투자자-제작자 간 협력 방안, 독립 및 지역영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자금조달 모델 등을 이야기하며 부산영상위원회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또, 해당 행사에 부산 제작사 영화사 손가락의 이준상 대표도 함께 초청받았어요. 현지에서 글로벌 관계자들이 부산의 로케이션과 국제 공동제작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여 두 참석자가 인도에서 아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영상 도시 부산의 명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부산영상위원회의 글로벌 행보는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니 꼭 지켜봐주세요~

2025 부산제작사 유통배급 지원사업, 최종 지원작 선정 결과 발표🎙

2025 부산제작사 유통배급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공개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부산영상위원회의 부산제작사 유통배급지원사업은 부산지역에서 제작된 우수한 영화·영상 콘텐츠가 극장 개봉, OTT 플랫폼 연계,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 활로를 찾아 경쟁력과 시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배급비, 홍보마케팅비 등 유통·배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올해는 해당 사업 접수작이 전년 대비 두배 가량으로 늘었으나, 작품 완성도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며 2천만 원 지원작 1편과 1천만 원 지원작 2편, 총 3편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먼저 제작사 매치컷 주식회사의 풋풋한 청춘 성장영화 <수학영재 형주>(감독 최창환)가 2천만 원 지원작으로 선정됐어요. 또한, 부산의 로컬리티와 젊은 예술가들의 융합이 두드러지는 제작사 칸따삐아 필름의 <구름이 하는 말>(감독 장태구)과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제작사 장산시네마의 흑백 사극 뮤지컬 <바람의 아이>(감독 김동명)가 각 1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본 지원작들은 연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니 극장에서 볼 그날을 다들 기대해주세요! (이미지: <수학영재 형주> 스틸컷)

AFiS 랑데부, 내년에 또 만나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함께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AFiS 랑데부’가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통해 올해도 성공적으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AFiS 랑데부’는 AFiS 국제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듀싱 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제작한 단편영화를 선보이는 자리예요. 올해는 인도네시아, 일본, 방글라데시, 인도, 싱가포르 출신 교육생들의 연출 및 프로듀싱 작품 다섯 편이 상영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판타지, LGBTQI+, 아동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세대 간 트라우마의 전승, 공감과 소통의 어려움, 과거를 내려놓는 순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내며 교육생들의 뛰어난 창작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AFiS 교육생들은 영화제 기간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경험했어요. BISFF ‘비욘드 XR’ 부문에서도 반가운 작품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바로 2019년 졸업생 강민지 감독의 XR 연출작 <지평선> 이 상영되었답니다! 그럼, 앞으로도 AFiS 출신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