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 세계 시청각
엔터테인먼트 ‘WAVES 2025’ 공식 초청
- 인도정보방송부 주관, 세계 최초 M&E 종합 서밋
- 「글로벌 영화산업의 자금조달 과제」 주제 토론 패널
-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모색 위한 글로벌 행보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오디오-비주얼 & 엔터테인먼트 서밋 2025(World Audio-Visual & Entertainment Summit, 이하 WAVES 2025)’에 강성규 운영위원장이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 WAVES 2025는 영화, 게임, 음악, AI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종합 서밋으로, 인도정보방송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Broadcasting)가 인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목표로 주관한 국제 행사다.
□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WAVES 2025의 콘퍼런스 세션 중 「글로벌 영화산업의 자금조달 과제(Financing Challenges in the Global Film Industry)」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운영위원장은 영화 제작자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투자자-제작자 간 협력 방안, 독립 및 지역영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자금조달 모델 등을 이야기하며 부산영상위원회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 공동제작 활성화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 글로벌 프로덕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 기반 제작사 영화사 손가락의 이준상 대표도 행사에 초청받았다. 이준상 대표는 부산 콘텐츠 및 부산 로케이션, 공동제작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방증하듯, 현지에서 쇄도한 비즈니스 미팅 요청으로 행사 기간 내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인도는 연간 1,500~2,000편의 작품을 20개 이상의 언어로 제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제작국이다. 발리우드라 불리며 글로벌 대표 영화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인도의 2025년 영화 시장 규모는 약 35억 달러(한화 약 4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6~7%의 성장률을 보인다.
○ 이 외에도 2024년 인도 전체 박스오피스는 약 136억 달러(한화 약 18조 3천6백억 원)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인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지원과 함께 앞으로 더욱 주요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및 협력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 평가받는다.
□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이번 WAVES 2025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부산과 부산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고무적임을 확인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이 더욱 매력적인 영화·영상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붙임자료.
붙임1. 강성규 운영위원장 WAVES 2025 참석 현장사진 1부
붙임2. WAVES 2025 행사 현장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