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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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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10:24
수정일

부산영상위원회, 2026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공고


- 지역 영화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자생력 확보 위한 제작비 지원


- 부산 신인감독 쿼터 유지 등 올해 지원체계 지속


- 12월 1일(월) ~ 12월 17일(수) 신청 접수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 지역 영화 생태계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작사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부산 지역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 부산영상위원회는 지원작이 충분한 제작 기간을 확보하고 투자 유치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업 공고 시기를 기존보다 앞당겨 11월에 시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개선된 일정에 맞춰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작 환경 조성에 나선다.

 ○ 시기를 조정한 첫해였던 2025년도 사업에서는 최대 3억 원 규모의 지원작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특히 지원작 <풀문>(정지혜 감독/ 시네마루)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5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외부 제작비를 사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2026년도 사업은 부산제작사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부산 신인 감독(장편 3편 미만) 쿼터 1편을 유지하는 등 올해의 지원체계를 이어간다.

 ○ 지원 자격에는 별도 연출 제한이 없으며, 부산제작사가 제작하는 60분 이상의 장편극영화라면 부산의 기성 감독은 물론, 부산 외 지역 감독의 작품도 신청 가능하다.

 ○ 특히 부산 신인감독 쿼터는 부산지역 신인 창작자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로, 제작사 중심 사업임에도 지역 인재 육성 취지를 반영하고 있다.

 ○ 선정작에는 부산 로케이션 30% 이상, 부산인력 30% 이상의 이행 의무가 부여되며, 이를 통해 지역 영화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제작 생태계 조성 등 산업적 파급 효과를 도모한다.

 

□ 지원 규모는 2026년도 부산영상위원회 사업계획 및 정기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올해 기준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총 규모는 6억 원으로, 매년 2~3편의 제작지원작을 선정해 왔다.

□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산업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사업은 지역 영화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영화인들이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산업 전반의 활력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기장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운영을 계기로 부산 지역 자치구와의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산 영상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 기반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편, 사업 접수는 12월 1일(월)부터 12월 17일(수)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요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자료.

붙임1. 2025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 <풀문> 촬영현장 사진
붙임2. 2025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 <아임 유어 맨> 촬영현장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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