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2023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
- YG스튜디오플렉스, 광화문시네마, 리양필름 등 멘토 라인업 확정
- 기획개발 단계별 지원금 차등 지급,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창작자 경쟁력 제고에 집중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2023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은 우수한 스토리를 발굴해 현업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을 제공하는 지역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은 3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6작품을 선정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4개월 간의 멘토링을 마친 작품을 대상으로 외부 평가를 거쳐 우수 작품 2편 내외를 추가로 선정한다.
○ 멘토링에 선정된 6명의 창작자는 4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 받으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편에는 5백만원의 기획개발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1인당 최대 900만원의 기획개발비를 지원받는다.
□ 특히, 올해는 멘토 군단의 라인업이 화려해 지역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YG스튜디오플렉스 홍성화 이사(드라마 <인간실격>, <스카이 캐슬> 등 기획)를 포함한 드라마 제작본부 ▲광화문시네마 김태곤 대표(영화 <족구왕>, <소공녀> 제작 및 <굿바이 싱글> 등 연출) ▲리양필름 이한승 대표(영화 <경관의 피>,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창궐> 등 제작)가 멘토로 참여한다.
□ 또, 올해는 장르의 경계가 없어지는 콘텐츠 트렌드에 발맞춰 지원 대상 범위를 기존 장편극영화에서 드라마 시리즈까지 넓혔다.
○ 지원대상은 장편극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8~16부작) 프로젝트를 기획중인 부산지역(거주) 신진 창작자 및 활동인이며, 신청기간은 3월 15일(수) ~ 3월 29일(수) 17시까지이다.
□ 한편,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 사업은 2022년 화제작 영화 <정순>의 정지혜 감독과 <내가 누워있을 때> 최정문 감독,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오소호 작가 등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성요셉 작가(본명 성수미)의 지원 작품이 각색돼 장편 소설<조용한 흡혈마을>(네오픽션 출판)로 출간되기도 했다.
□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bf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