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가 부산 영화·영상업계를 위한 코로나19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 부산영상위원회는 최근 OTT 시장이 확대되면서 영화·영상물 촬영 작품이 증가, 기존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해당 예산을 9천만 원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 이번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을 역외 제작사에서 부산지역 제작사로 확대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경직되어있는 지역 제작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우선, 역외지역 제작사에게는 기존 지원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촬영 회차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이내의 현물을 지원하며, 숙박비 50%, 식비·유류비·장소 사용료에 한해서는 100% 지원한다.
○ 새로 마련된 부산지역 제작사 혜택으로는, 촬영 10회차 이상인 경우 2천만 원 이내 현물 지원이 있다. 또, 숙박비를 포함한 식비·유류비·장소 사용료는 100% 지원한다.
○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 중인 영상산업센터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부담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관리비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 올해 상반기에는 3개월분의 관리비를 100% 감면했고,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분의 관리비 또한 50%로 혜택을 연장한다.
□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특별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부산 영화·영상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사진 1. 부산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지원 현장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