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선정결과
부산영상위원회에서는 2019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선정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no
|
제작사명
|
프로젝트명
|
지원규모
|
1
|
제작사 눈
|
<영화의 거리>
|
3000만원
|
2
|
오소호 필름앤북스
|
<1일 1따짐>
|
2200만원
|
<심사평>
부산영상위원회 ‘웹드라마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제작사 모두에게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작품을 제작하기 위하여, 또한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하여 여러분이 쏟았을 정성과 열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심사에는 총 9편의 작품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심사는 재택 심사와 PT 발표 심사를 거친 후 심사위원별 우수작품을 개별 추천하여 후보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지원작으로 <영화의 거리>(제작사 눈)와 <1일 1따짐>(오소호 필름)을 선정했습니다. <영화의 거리>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춘 캐릭터들의 로맨스와 희노애락을 담으면서 영화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로케이션 매니저라는 설정 등이 여러모로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제작사와 스태프의 여러 콘텐츠 경험과 경력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오소호 필름의 <1일 1따짐>은 기획 면에서 가장 웹드라마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모였으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출판물로 발간하는 등 오래도록 부산에서 정진해 온 창작자의 노력과 열정에도 기대를 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아까운 작품이 있었음에도 지원작 선정을 2편에 그쳐야 했던 점이 아쉬웠다는 의견도 전합니다. 최종 회의에서 논의된 <심야카페>(케이드래곤)는 최근 각광받는 부산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적 카페 스토리가 인상적이었으며 <오늘도 썸머>(디튠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구도 부산의 야구 열기를 담고자 한 점과 기억상실, 노래로 기억을 찾아가는 설정 상에서 부산을 잘 드러내는 웹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논의한 작품들이었음을 밝힙니다. 이들 작품 역시 다른 기회로 제작에 착수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 모두는 작품 모두가 아닌 2개 작품에 한해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많은 아쉬움을 갖습니다. 내년도에는 예산 편성을 확대하고 증액하여 영화도시 부산, 영상도시 부산에 걸맞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부산의 제작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사위원장
|
이상진(KNN 제작국장)
|
심사 위원
|
김 진(영화사 단단 대표,
스타십벤딩머신(주) 콘텐츠부문 총괄이사 )
|
|
남정훈(웹툰 작가)
|
|
배성훈(플레이리스트 제작 PD)
|
|
허은희(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