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부산영상위원회
445
조회
2018.10.26 13:24
수정일

2018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 추가(2) 지원작 선정결과

 

 

부산영상위원회는 심사회의를 통해

2018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작(2차 추가 지원)아래과 같이 선정합니다.

 

 

2018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 선정작

No

작품명

작가명

기획개발비

구분

1

포효하라 액숀!

이강욱

400만원

부산거주

2

넌 오늘 죽는다

정원민

300만원

부산거주

3

고향의 봄

최성진

300만원

부산출향

 

심사의견

<포효하라 액숀!>

노인들의 액션이 주가 되도록 하여 심플하되 액션을 제대로 보여주는 방향으로 거의 새로 쓴 작품이다. 이전 작품은 아이템은 나쁘지 않으나 글쓰기 정리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면 지금 버전은 캐릭터가 힘이 있고 이야기에 집중력도 생겼다. 이 부분이 멘토링을 통해 드러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실제 영화로 제작되어 부산에서 촬영,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작품이다.

 

<넌 오늘 죽는다>

기본적으로 이야기 안에서 보편성이나 개연성을 찾는 작업 그리고 소재와 그에 걸맞은 형태를 찾는 노력을 오래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진한 점이 많지만 아이템을 놓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고민하고 시도하는 점은 인정할 부분이다. 이 작품은 여전히 실화에 대한 조사와 리얼리티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숙제가 남아있다. 크고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로 가지 말고 일반 소시민인 주인공의 처지와 감정을 잘 따라가면 상업적으론 부족하더라도 진정성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향의 봄>

충무로 조감독 했던 경험 덕분인지 상업적 글쓰기나 기획에 대한 이해가 있는 편이다. 다만 처음 선정되었던 시점과 비교했을 때 기대했던 만큼 수준이 덜 올라온 부분은 아쉽다. 작품 전반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 올라와 있다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으나 임팩트를 어떻게 만들어내는가는 여전한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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